눈물의여왕 16회 최종화 최고 시청률 기록

16회 시청률

 

 

 

24.8%(사랑의 불시착을 뛰어넘은 시청률)

 

최고 시청률

 

 

16회 24.8%

 

방영종료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최근의 마지막 방송에서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TVN이 방송한 '눈물의 여왕' 최종회(16회)는 놀라운 24.85%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2월 16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가 보유한 TVN 최고 시청률 기록 21.68%보다 높습니다. 더불어, 이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두 주인공 홍해인(김지원 분)과 백현우(김수현 분)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홍해인에게 집착해 온 윤은성은 자신을 떠나려는 해인에게 "죽여서라도 데려가겠다"며 총구를 겨누는데, 백현우가 대신 총알을 맞고 쓰러집니다. 윤은성 역시 경찰들의 총알에 맞고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백현우는 죽을 고비를 넘겨 건강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기억을 조금씩 되찾는 홍해인과 행복한 미래를 다짐합니다. 모슬희(이미숙)는 그간 저지른 불법적인 행위가 드러나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게 되며, 퀸즈그룹 일가는 경영권을 회복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눈물의 여왕'은 평범한 남성과 재벌가 여성 부부가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은 5%대의 시청률에서 출발하여 4회에는 10%를 넘고, 12회에는 20%를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연배우인 김수현과 김지원은 물론이고, '별에서 온 그대'(2013)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각본 덕분에 이 드라마는 기존의 한국 드라마와는 다른 색다른 재벌, 시한부 인생 등의 요소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